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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가 병원에 누워있게 된 이유가 드러났다. <사진=SBS ‘용팔이’ 방송 캡처> |
5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가 병원에 잠들게 된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 침대에 누워있던 여진은 꿈을 꿨다. 여진의 꿈속 장면은 과거 여진이 교통사고를 당한 모습. 여진은 사랑하는 남자와 차를 타고 가던 중 두 사람을 쫓아오는 차들로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남자는 죽고 여진은 홀로 살아남았다. 그렇게 사랑하는 남자를 잃게 된 여진은 결국 병실 창문으로 뛰어내렸다.
꿈속 여진은 “나쁜 꿈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잠에서 깨는 것이다. 하지만 잠에서 깰 수 없다면 악몽은 계속된다. 그리하여 그 악몽이 또 하나의 현실이 되고 그 현실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그가 내 이름을 불러 줄 때까지”라고 말하며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 불문, 환자 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치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