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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용팔이’ 김태희가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김태희>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동안 침대에 누워만 있던 ‘용팔이’ 김태희가 드디어 눈을 뜬다.
19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5회에서는 김태현(주원)을 통해 눈을 뜨는 한여진(김태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동안 ‘용팔이’는 신장투석을 받아야 하는 동생 김소현(박혜수)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조폭들을 왕진 다니던 태현의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여기에 김태희가 맡은 여진은 사고로 침대에 누워있는 설정으로 그간 김태희는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태현과 달리 줄곧 누워있는 연기만 펼쳤다.
하지만 5회부터 이야기가 전환점을 맡게 되면서 김태희의 활약이 커진다.
여진은 태현을 통해 눈을 뜨면서 자신을 잠들게 했던 이과장(정웅인)과 그동안 자신을 간호한 황간호사(배해선)와 대립각을 세우게 될 예정.
이에 SBS 드라마 관계자는 “그동안 ‘용팔이’의 5부부터는 ‘숲속의 잠자는 공주’였던 여진이 눈을 뜨고 여기에다 태현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더욱 촘촘한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예고했다.
이어 “과연 여진이 눈을 뜨면서 어떤 에피소드가 그려지게 될지, 그리고 이 와중에 용팔이 태현과 어떻게 ‘용한커플’이 될지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수목드라마 ‘용팔이’ 5회는 오늘(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