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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상하이지수, 막판 상승 반전.. 기관 유입

기사입력 : 2015년08월19일 17:21

최종수정 : 2015년08월19일 17:21

홍콩·H주, 1% 넘게 하락…닛케이, 3주래 최저치

[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상하이지수가 오전 5% 넘게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19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45.95포인트, 1.23% 상승한 3794.11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76.80포인트, 2.18% 오른 1만2960.66포인트에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60.72포인트, 1.59% 상승한 3886.14포인트를 나타냈다.

19일 상하이지수 추이 <출처=텅쉰재경>
이날 2% 넘게 하락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중국 정부의 증시 지원 중단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며 오전 중 5% 넘게 급락했다.

그러나 사회보험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증시 참여가 늘면서 자금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결과 오후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또 인민은행이 이틀 연속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는 소식도 투심 안정화에 다소 기여했다.

반면 홍콩 증시와 중국 본토 대형종목은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오전 낙폭을 만회하는 데 실패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307.12포인트, 1.31% 내린 2만3167.85포인트에 마쳤다. 중국 본토 대형종목으로 구성된 H지수는 127.81포인트, 1.19% 하락한 1만642.24포인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도 중국 증시 급락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락했다.

닛케이225평균은 331.84엔, 1.61% 내린 2만222.63엔에 마감하며 3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는 23.74엔, 1.42% 내린 1648.48엔에 마쳤다.

사토 히카루 다이와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증시 급락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에서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엔화 약세도 둔화되면서 지수에 부담을 가했다. 달러/엔은 오후 5시 6분 기준 도쿄외환시장에서 뉴욕장 대비 0.14% 하락한 124.21엔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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