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20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업종·규모에 관계없이 협력적 노사관계와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 중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한국감정원은 현안이 있을 때마다 노동조합과 공동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대화와 협력으로 해결해 왔다. 그 결과물인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계획 공공기관 최초 지정해제 등의 결과를 인정받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감정원은 이날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1년간 유예, 은행대출 시 금리우대,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금융 혜택을 지원받는다.
한국감정원 김학규 본부장(오른쪽 두번째)과 류제문 노동조합 부위원장(가운데)이 ‘201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사진제공=한국감정원>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