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갈매지구 마지막 민간분양단지…분양가상한제 적용받아
[뉴스핌=김승현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8일 경기 구리갈매지구 S2블록에 짓는 구리 ‘갈매역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1196가구 규모다. 전용 84A㎡ 830가구, 84B㎡ 111가구, 84C㎡ 111가구, 84D㎡ 85가구, 84E㎡ 54가구, 84T㎡(1층 특화) 2가구, 110㎡(최상층 특화) 3가구로 구성됐다. 펜트하우스 3가구를 제외한 전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다.
갈매역 아이파크는 경춘선 갈매역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경춘선·7호선 상봉역 3정거장, 1호선 청량리역 6정거장 거리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46번국도(경춘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 나들목(IC), 북부간선도로 신내 나들목이 가깝다.
단지 안에 상업시설인 ‘아이파크 애비뉴’가 들어선다. 최고 5층, 총 185개 점포, 연면적 8932㎡ 규모다. 이 외에도 별내신도시 내 이마트, 홈플러스 신내점, 망우역 주변 상봉 이노시티, 코스트코를 차로 10분 정도에 갈 수 있다.
구리갈매지구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된 택지지구다. 단지 주변으로 녹지시설이 풍부하다. 단지 남서쪽으로 18홀 규모의 태릉CC가 있다. 일부가구에서는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북동쪽으로 갈매천과 수변공원(조성 예정)이 단지와 접한다.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판상형·4베이·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구리갈매지구 마지막 민간분양단지이자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유일한 주거상업복합단지라는 희소성이 있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 번지에 있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또는 제기동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사진제공=현대산업>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