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유진투자선물은 금일 국채선물은 북한 리스크 완화와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심리 부각으로 상승세를 전망했다.
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25일 "대북 리스크가 명확하게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에 이는 국채선물 가격을 지지하는 재료"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국채선물 가격에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었던 대북 리스크도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 영향으로 상당부분 완화되는 상황"이라며 "결국 연준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에 따른 미국 국채수익률 하락을 원화채권 금리도 추종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또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글로벌 증시 급락세 영향으로 연준 금리인상 시기가 지연되거나 실제 연준이 9월 금리인상에 나서더라도 이후 금리인상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