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에어부산은 25일 부산광역시와 '부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오른쪽)과 서병수 부산시장(가운데),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25일 `부산 의료관광 및 도시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
이날 협약식에는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에어부산과 부산광역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부산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에어부산은 의료관광 및 인센티브 관광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기관 및 개인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기내 책자 및 홍보물을 통해 부산의 의료관광 및 축제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에어부산의 15개 해외 현지지점에 부산 의료관광 및 부산 홍보자료를 비치해 현지 외국인 대상 홍보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에 부산광역시는 의료관광 및 도시브랜드 관련 활동을 에어부산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태근 대표는 "에어부산이 부산의 지역 현안인 의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제휴는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매력적인 관광도시 부산으로 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