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탐앤탐스는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 블랙 청계광장점에서 인디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 ‘탐스테이지(TOMstage)’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탐스테이지는 인디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 무대로 탐앤탐스와 한국인디뮤지션협회가 함께 진행 중인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탐앤탐스는 인디뮤지션들의 음악을 보다 가까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매장 공간을 공연 무대로 제공한다.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공식 SNS채널을 통해 인디뮤지션들을 알리고 있으며 탐앤탐스의 공식 서포터즈인 프레즐러를 초청해 실력파 인디뮤지션들의 음악을 공유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홍보를 전개 중이다.
이번 탐스테이지는 싱어송 핑거 기타리스트 ‘블루지(Vluesy)’의 무대로 시작됐다. 블루지는 자작곡 ‘아련한 가요’와 ‘너의 의미’를 비롯해 박진영의 ‘허니’, 마이클잭슨의 ‘빌리진’ 등 유명인기곡을 불렀다. 이어 K팝스타 시즌 1이 ‘이미쉘’이 첫 미니 앨범 ‘I CAN SING’을 시작으로 ‘Without you’, ‘사진을 보다가, ‘Halo’ 등을 비롯해 즉석에서 관객들이 요청하는 신청곡을 선보였다.
탐앤탐스의 이제훈 마케팅기획팀장은 “블랙 청계광장점이 리뉴얼 확장 오픈하며 좀 더 넓은 무대에서 많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실력파 인디뮤지션들의 음악을 대중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탐스테이지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청계광장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탐앤탐스는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GalleryTOM(갤러리탐)’과 독립영화무료상영회 ‘인디스카이데이’ 등 문화예술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탐앤탐스>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