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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상하이 연일 5% 급등 마감… 32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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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G2 따라 3% 급등… 홍콩·H주는 막판 급락

[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상하이지수가 이틀 연속 급등하면서 3200선 위로 올라섰다. 일본 증시도 미국·중국 증시 강세장과 엔화 약세에 힘입어 3% 넘게 오르면서 닛케이지수가 1만900선을 회복했다.

28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48.76포인트, 4.82% 급등한 3232.35포인트에 마감했다. 지난 20일부터 전날까지 22.9% 폭락장을 연출한 것과 달리, 이틀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3200선을 회복한 것이다.

선전성분지수는 545.65포인트, 5.32% 오른 1만800.00포인트에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136.65포인트, 4.26% 상승한 3342.29포인트에 마감했다.

다만 상하이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7.9% 하락했으며, CSI300지수 역시 이번 주 6.9% 하락폭을 기록했다.

28일 상하이지수 추이 <출처=텅쉰재경>
이날 1% 넘게 상승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중국 정부의 부양 조치로 투심이 개선되면서 장중 상승폭을 늘렸다. 장 초반에는 중국 증권금융공사가 증시 부양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중 은행으로부터 1조4000억위안을 조달했다는 루머가 돌았다.

중국 고위 정부 관료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현지 연기금이 주식 등 자산시장에서 2조위안 규모의 투자를 감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중국 정부가 다음달 3일 항일 전승절 70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을 앞두고 증시를 끌어올리기 위해 시장 개입에 나섰다고 전했다.

게리 알폰소 셴완홍위안그룹 세일즈 트레이더는 "정부기관 자금이 주식을 매수하면서 시장을 부양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며 "이번주 시장이 대폭 하락한 후 투자자들도 증시가 과매도 상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 증시와 중국 H주는 전날 4% 넘게 급등한 데 따른 레벨 부담으로 인해 상승폭이 제한되더니 막판에 약세로 전환했다.

항셍지수는 2만2200선 위의 강세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줄여 장중 제한적인 오름세에 머물렀다. 막판에는 중국 증시 급등에도 불구하고 밀리면서 226.15포인트, 1.04% 내린 2만1612.39의 약세로 마감했다. 중국 본토 대형종목으로 구성된 H지수도 112.88포인트, 1.14% 내린 9750.73을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미국과 중국 증시에 동조화되며 3% 넘게 급등했다. 닛케이225평균은 561.88엔, 3.03% 오른 1만9136.32엔에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49.39엔, 3.29% 상승한 1549.80엔에 마쳤다.
 
도쿄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이날 121엔대로 고점을 높인(엔화 약세) 후 120엔대 후반에서 보합권에 거래됐다. 오후 4시 39분 현재 달러/엔은 전날 도쿄시장 종가보다 0.55엔 오른 120.98엔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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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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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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