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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분기 경제성장률 7%…기대에 못 미쳐

기사입력 : 2015년09월01일 00:22

최종수정 : 2015년09월01일 00:22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아시아에서 3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가 지난 2분기(4~6월) 기대에 못 미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출처=AP/뉴시스>
인도 중앙통계국은 31일(현지시각) 지난 2분기 인도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7.0%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전망치 7.4%와 1분기 기록 7.5%를 모두 밑도는 결과다.

인도 정부는 2015~2016회계연도(2015년 4월~2016년 3월)에 8.0~8.5%의 성장 목표치를 제시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인도중앙은행(RBI)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다. RBI는 지난 1월 이후 기준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내렸다.

HDFC뱅크의 지오틴더 카우르 이코노미스트는 "(성장률은) 이번 회계연도 종료 전에 2번의 금리 인하를 위한 근거가 된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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