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일 은행주에 대해 "자산건전성 개선추세 지속으로 3분기 및 2015년 대손충당금전입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인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7월말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7월말 원화대출 연체율은 0.69%로 전월말 0.61%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이는 전월 분기말에 따른 연체채권 정리규모의 큰 폭 증가에 따른 계절적 요인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원화대출 연체율은 전년 동월대비로는 0.18%포인트 큰 폭 하락, 개선추세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업종별 연체율은 대부분 업종에서 소폭 상승했으나, 부동산·임대업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