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9월 모의고사 응시상황. 등급컷도 관심사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대입수학능력평가를 70여일 앞둔 2일 전국에서 9월 모의고사가 치러졌다. 전문가들은 국어영역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A형은 비슷한 수준, B형은 보다 평이했다고 진단했다.
대성학원은 이날 치러진 9월 모의고사와 관련, “국어 A형은 지난해 수능 및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고, B형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쉬웠다”고 평가했다. 다만 “6월 모의 평가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9월 모의고사 국어 A형은 6월 모의평가와 지난해 수능보다 모두 어렵게 출제됐다”며 “B형은 6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웠지만 지난해 수능보다는 쉬웠다”고 설명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9월 모의고사 국어 1등급 예상 등급컷이 A형과 B형 각각 95점, 96점으로 추정했다.
이어 진학사는 “9월 모의고사 국어 A형은 지난해 수능(1등급컷 97점)과 6월 모의평가(1등급컷 98점)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B형은 지난해 수능(1등급컷 91점)에 비해 쉬웠고 올해 6월 모의평가(1등급컷 100점)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9월 모의고사 전 과목 등급컷은 각 입시학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역시 같은 정보를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