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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정웅인이 여권을 챙겨 해외도피를 시도했다. <사진=SBS '용팔이'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황간호사의 급사에 위기를 느낀 ‘용팔이’ 정웅인이 결국 여권을 챙겨 해외도피에 나섰다.
정웅인은 2일 밤 방송한 SBS ‘용팔이’에서 김태희가 병원을 무사히 빠져나간 뒤 황간호사마저 사망하자 위기를 직감했다.
‘용팔이’에서 정웅인은 김태희를 옆에서 감시하던 황간호사가 심야에 트럭에 받혀 죽었다는 소식에 사고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김태희를 병상에서 못 일어나게 만들려는 회장 아들의 음모에 가담했던 정웅인은 한패인 병원장을 찾아가 하소연했지만 별일 없을 거란 이야기만 들었다.
내내 불안했던 정웅인은 이날 ‘용팔이’에서 다시 병원장을 찾아갔다. 하지만 병원장은 이미 알 수 없는 이유로 죽은 상황이었다. 황간호사에 이어 병원장이 죽자 다음은 자기라고 생각한 정웅인은 즉시 여권을 챙겨 병원을 빠져나왔다.
하지만 정웅인이 병원을 나갈 당시 그를 유난히 의심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존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