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다둥이 가족, 첫 가족여행…김 먹방·소원등 띄우기 등 추억쌓기 <사진=‘이웃집 찰스’ 제공> |
[뉴스핌=박지원 기자 ‘이웃집 찰스’ 미국 12자녀 다둥이 가족이 담양으로 여행을 떠났다.
8일 저녁 7시30분 방송되는 KBS ‘이웃집 찰스’ 34회에서는 곧 한국을 떠나는 미국 12자녀 다둥이 가족이 한국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간 이동이 어려워 다함께 1박 2일 여행을 떠나 본 적이 없다는 다둥이 가족이 특별한 담양 여행을 떠난다.
출발부터 도착까지 흡사 전쟁 통에 피난가는 듯 보일만큼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았던 가족들의 여정. 하지만 디딜방아 찧기부터 대통밥 만들기까지 처음 경험해보는 한국 농촌 생활에 푹 빠진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하정우 뺨치는 김먹방을 보여준 제임스, 가족의 소원을 담은 소원등 띄우기 등 가족들은 한국에서의 잊지 못할 저마다의 추억을 쌓았다.
이와 함께 ‘아쿠아 패밀리’의 수족관 마지막 이야기도 펼쳐진다.
수중 공연 중 가오리 때문에 고생 한 아쿠아리움 신입 5인방은 이번엔 200kg이 넘는 거대 가오리 때문에 난관에 봉착한다. 가오리와 친해지기 위해 니키타와 소냐가 가오리 먹이주기에 도전해 본다.
특히 이날 제주도에서 함께 공연했던 해녀 할머니가 수족관을 찾아왔다. ‘아쿠아 패밀리’는 오랜만에 해녀 할머니들과 수중무대를 선보였다.
미국 12자녀 다둥이 가족의 잊지 못할 1박2일 한국 여행은 오늘(8일) KBS 1TV ‘이웃집 찰스’여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