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생방송 첫 무대에서 탈락한 김예원. 파일럿프로그램 당시 EXID 솔지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생방송 캡처> |
김예원은 11일 오후 MBC ‘복면가왕’ 생방송 첫 무대에 올라 ‘달아달아’와 나란히 아바의 ‘댄싱퀸’을 선보였다.
이날 첫 무대 판정 결과 ‘복면가왕’ 생방송 첫 탈락자는 김예원으로 결정됐다.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낸 김예원은 ‘복면가왕’과 인연을 소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예원은 지난 2월18일 오후 당시 파일럿 프로그램이던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조권과 케이윌을 차례로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당시 김예원은 ‘복면가왕’ 결승전에서 이선희의 ‘인연’을 선곡했다. 김예원은 ‘복면가왕’ 결승전 심사 결과 아쉽게 ‘자체 검열 모자이크’에 져 가면을 벗었다. 이날 ‘자체 검열 모자이크’만큼이나 빼어난 가창력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 김예원이 가면을 벗자 모두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MC 김성주는 김예원에 대해 “종사하는 분야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OST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귀띔했다. 김예원은 “평소 노래를 좋아했다”며 “꾸준히 부르다 보니 뮤지컬 무대에도 서고 ‘복면가왕’에도 초대돼 좋았다”고 활짝 웃었다.
한편 ‘복면가왕’ 생방송 첫 탈락자 김예원을 꺾고 2월 첫 방송에서 우승한 주인공은 EXID의 솔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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