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14일 국내 증시에서는 13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상한가까지 오른 10개 종목가운데 동일제지는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동일제지는 이날 전일대비 810원, 29.89% 상승한 3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동일제지는 자진 사장폐지를 위해 내달 8일까지 보통주 1097만1000주를 주당 3600원에 매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아이디는 케이테코 지분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날 이아이디는 박종권 외 6인과 163억원 규모의 케이테코 주식 및 전환사채(CB)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코스피시장에서는 성문전자우, 흥국화재우, 금호산업우, 깨끗한나라우 등 우선주들이 무더기 상한가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국전자인증 아이팩토리 뉴프렉스 등 3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한편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하한가까지 내린 종목은 각각 남광토건과 금성테크로 집계됐다.
남광토건은 전일대비 6750원, 29.93% 내린 1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고 금성테크 종가는 1140원, 30% 하락한 2660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