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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준희 귀국 독주회 '가을밤 감동의 선율'…10월 1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기사입력 : 2015년09월23일 15:57

최종수정 : 2015년09월23일 15:57

피아니스트 김준희가 귀국 독주회를 개최한다. <사진=인터파크 제공>
[뉴스핌=대중문화부] 피아니스트 김준희가 귀국 독주회를 연다.
 
김준희는 10월 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되는 귀국 독주회에서 진중한 연주와 깊이 있는 음색으로 청중에게 감동의 선율을 선사한다.
 
1시간 동안 이어지는 독주회에서 김준희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3번(Piano Sonata No.13 in B-flat Major, K.333)'과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의 '카니발(Carnaval op.9)' 전곡을 연주한다. 15분의 인터미션 후에는 프란츠 리스트의 '스페인 랩소디(Rhapsodie Espagnole, S.254)', 벨라 바르톡의 '피아노 소나타(Piano Sonata Sz.80)'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준희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우수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시 입학 및 우등졸업했다. 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Eastman School of Music)에서 피아노 연주 및 문헌(Piano Performance and Literature)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그는 국내에서 일찍부터 육영음악콩쿨, 틴에이저 콩쿨, 세계일보콩쿨, 조선일보콩쿨, 중앙일보콩쿨에서 입상하면서 실력을 입증했다.
 
해외 국제콩쿨에서도 활약하여 The 13th Los Angeles International Liszt Competition, World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 International e-competition(Distinguished Performance Award), Liszt-Garriso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입상 및 콘체르토 우승), The 2008 Seattle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메시앙 특별상), The 12th Biennial International Beethoven Piano Sonata Competition(Evelyn Perkins Maschmeyer Award)에서 입상했다.
 
예원학교 재학시절부터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기량을 펼치기 시작한 김준희는 서울청소년교향악단과 협연하였으며 독주뿐만 아니라 실내악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미국에서 가장 큰 실내악 콩쿨 중 하나인 'Coleman Chamber Music Competition'에서 피아노 트리오 팀으로는 유일하게 'Russell Award'를 수상하였고 '코리아쳄버 연주회' '양평 아티스트 실내악 연주회' '버팔로 쳄버시리즈 공연' 'Shema Trio 실내악 연주회' 등 한국과 미국에서 수차례 연주회를 가졌다. 특히 이스트만 졸업 당시 '실내악부분 특별상(Eastman’s John Celentano Award for Excellence in Chamber Music)'을 받았다.
 
한편, 김준희는 Rebecca Penneys, 김형배, 윤미경, 이민숙, 조성문 교수를 사사해 미국 Webster Schroeder High School, Webster Thomas High School 에서 반주자로 활동했고, 귀국 후에는 숭실대학교 콘서바토리에 출강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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