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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채정안이 김태희에 복수를 결심했다. <사진=SBS ‘용팔이’ 16회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용팔이’ 채정안이 남편 조현재의 죽음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6회에서는 남편 한도준(조현재)을 잃고 한여진(김태희)를 향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채영(채정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영은 여진이 도준을 병원에 가둬 버리자 태현(주원)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에 태현은 여진 몰래 도준을 탈출시켜 채영과 함께 도주시킬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최회장(고인범) 측에 이 정보가 샜고 도준은 결국 채영의 눈앞에서 죽음을 맞았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여진의 계획이었다. 여진이 태현을 이용해 도준을 처리, 한신그룹을 살린 것.
뒤늦게 아내의 의도를 알게 된 태현은 자신이 이용당한 사실에 분노했고 결국 여진을 떠났다.
그렇게 태현과 여진이 이별한 시각 채영은 홀로 도준의 장례를 치르며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이내 눈물을 거둔 채영은 독기어린 눈빛으로 돌변, 여진을 향한 복수를 예고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