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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오전] 미국 긴축전망 후퇴에 강세… TPP 수혜수 주목

기사입력 : 2015년10월05일 11:22

최종수정 : 2015년10월05일 11:22

중국은 7일까지 국경절 연휴 휴장

[뉴스핌=배효진 기자] 5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 임박 기대에 상승세다. 

일본 증시의 TPP 수혜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홍콩 증시는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로 휴장했다.
5일 닛케이225 평균 추이 <출처=닛케이 인덱스>


닛케이225 평균 지수는 오전 11시4분 현재 215.19엔, 1.21% 오른 1만7939.49엔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 지수는 0.94% 상승한 1458.47엔을 지나고 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장중 한때 상승폭을 280엔까지 넓혀 1만8000엔에 일시 진입했다. 이는 지난달 18일 이후 2주 만이다.

9월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라 연내 금리인상 전망이 후퇴하며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영향이다.

협상 타결이 임박한 TPP도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에 의하면 TPP 협상 12개국은 핵심 3대 쟁점 협의에 의견을 모은 후, 이날 오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노무라 증권의 이토 타카시 주식 시장 전략가는 "TPP 합의는 예상된 일이지만 시장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달 중순 18기 5중전회 개최를 앞두고 부양책 기대감에 철강 등 중국 관련주가 높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TPP 기대감에 제약과 해운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토요타와 히타치 등이 오름세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오전 11시10분 현재 뉴욕장대비 0.03% 오른 119.92엔에 호가되고 있다. 달러화가 주춤한 덕분에 환율은 주가 상승에 대한 반응은 제한적이지만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완화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상황이다. 다만 중국과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심리가 해소되지 않아 엔화 매도는 억제되고 있다.

이날 홍콩증시는 지난 주말 상승 마감한 미국 증시 흐름을 이어받아 3일 연속 상승세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12분 현재 1.64% 오른 2만1859.04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본토 대형주로 구성된 H주는 2.62% 뛴 9940.7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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