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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마지막회 결말은 갑을 역전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서 김현숙이 조덕제에게 통쾌하게 복수를 하면 '갑을 역전' 결말을 그렸다.
5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마지막회에서 이영애(김현숙)이 조덕제(조덕제)에게 그동안 당했던 울분을 모두 되갚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는 조덕제가 가로채려 했던 리조트 일을 계약하게 됐다. 조덕제는 화를 내면서도 이영애의 하청 일을 맡기 위해 결심했다.
조덕제는 정지순(정지순)과 윤서현(윤서현)을 시켜 이영애를 불렀고, 이영애는 가기 싫었으나 "데리고 가지 않으면 잘린다"는 두 사람의 하소연에 조덕제를 만나러 갔다.
조덕제와 낙원사 사람들, 이영애와 이영애 디자인 사람들은 노래방으로 향했다. 이영애는 조덕제에게 "여기 조사장 님이 내는 거 맞죠?"라고 확인했고, 돈을 아끼려는 조덕제의 면모에 양주와 맥주, 직원들이 원하는 안주까지 모두 시켰다.
조덕제는 깜짝 놀라며 화를 내면서도 이영애가 "그럼 저 이만 일어날게요. 다른 인쇄소 알아봐야 해서"라고 말하면 아무 말도 못했다. 조덕제는 "대신 우리에게 일 꼭 맡겨줘"라고 부탁했다.
이어 이영애는 조덕제에게 "조사장님 분위기 좀 띄워봐"라며 "직접 띄우시죠. 힘 없는 직원들 시키지 말고. 듣자하니 춤을 기가막히게 춘다더니"라고 말했다.
이에 조덕제는 울며 겨자먹기로 일어서 현란한 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덕제의 모습을 본 다른 직원들은 이영애에 대해 "갑질 제대로다"라면서도 "통쾌하다" "영애 누나 완전 사이다"라며 즐거워 했다.
한편,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 배종옥 등이 출연하는 '풍선껌'이 오는 26일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