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국감] 최양희 장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협의체 구성 검토" (종합)

기사입력 : 2015년10월08일 13:46

최종수정 : 2015년10월08일 13:51

최양희 "韓 과학자 노벨과학상 수상 위해 노력해야"

[뉴스핌=이수호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판매장려금에 의존해 있는 단말기 유통 현장을 개선하기 위한 미래부 내 협의체 구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8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민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가계통신비 인하의 대책으로 분리 공시를 도입하고 지원금을 투명화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논의하기 위해 미래부 주도의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최 의원은 "미래부와 방통위가 중심이 되고, 이통사, 제조사, 판매점, 대리점이 모두 포함되는 유통구조 개선협의체를 빨리 구성해 수수료, 리베이트 등 중심의 구조를 개선, 통신비가 인하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장관은 "협의체 구성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지난달 14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더불어 이날 최 장관은 "한국인 과학자가 노벨과학상을 받을 가능성에 대해 "과학전문기관에 예산과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다면 멀지 않은 장래에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벨상을 받으려면 나라의 기초과학이 단단하게 뒷받침돼야 하고 꾸준히 연구하는 연구자가 있어야 한다"면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후보자로 오르내리는 것이 현실이며 좀 더 많은 국내 연구자가 후보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민병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우리나라 지상파 재송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미비한 상태여서 양사간 갈등만 생기고 있다"라며 "이런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최 장관은 시청자를 보호할 제도적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그렇다"고 답하면서 "협의체를 통해 검토하고 있지만 강제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