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켜라’ 변희봉이 강별을 응원했다. <사진=KBS 1TV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 |
13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110회에서는 친모의 신장을 이식한다는 이해수(강별)의 소식에 편지를 쓰는 정수봉(변희봉)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봉은 이른 아침 병원을 가는 정우진(재희)를 잡아 편지를 건넸다. 우진은 수봉의 부탁대로 편지를 병원에 있는 해수에게 줬다.
수봉은 편지를 통해 “해수야, 니가 큰 결심을 했다는 말을 들었다. 정말 장하구나. 할애비가 말했지. 그 어떤 폭풍우가 몰아쳐도 한 마음 한뜻으로 뭉치면 배를 지킬 수 있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하늘도 너희 모녀를 지켜줄 것이다. 힘내고 용기 가지길 바란다”며 해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병원에서 수봉의 편지를 읽은 해수는 “네, 할아버지 힘낼게요”라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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