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에 내정됐다.
▲ 김영석 신임 해수부 장관 내정자. <사진=해양수산부> |
청와대는 19일 부분 개각을 단행, 김영석 해수부 차관을 신임 해수부 장관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1959년생으로 충청남도 아산에서 태어났다. 천안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거쳐 시라큐스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1998년 해수부 해양환경과장, 2005년 해수부 감사관, 2008년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 2009년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등을 지냈다.
이어 2013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해양수산비서관을 거쳐 지난해 8월 제 17대 해수부 차관에 올랐다.
청와대는 김영석 후보자에 대해 "해수부 비서관 등을 역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춰 새 장관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