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코레일 노사가 내년 1월부터 임금 피크제를 도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코레일과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교섭을 진행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7~29일 조합원 찬반투표로 임금 피크제 도입 여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정년 퇴직 전 2년 동안 1급은 100%, 2급은 90%, 3·4급은 80%, 5급 이하는 60%를 감액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코레일은 임금피크제가 도입되면 내년부터 2년 동안 1500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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