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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승연이 화제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라디오스타' 조승연이 프랑스어 공부를 위해 정당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조승연은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그 뇌는 예뻤다' 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외국어 공부 비법을 소개했다.
조승연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5개 국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외국어 공부 비결을 묻자 "사전을 펼쳐 놓고 공부하는 건 안 맞아서 영화배우를 흉내내며 영어 공부를 했다"고 답했다.
특히 조승연은 프랑스어 공부에 대해 "환각 상태가 중요하다. 환각은 프랑스 사람이라고 착각해 생활하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승연은 "프랑스 미술대학을 가기 위해 프랑스어를 잘해야 했다. 그래서 생활을 다 바꿨다"며 "프랑스 드라마, 프랑스 영화만 보고 친구들도 프랑스인들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조승연은 "프랑스어를 마스터하기 위해 정당에 가입한 적 있다"며 "사르코지가 있던 UMP 정당에 가입했다. 정당 집회에서 정치 토론을 하며 1년 반 정도를 내가 프랑스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그 뇌는 예뻤다' 특집으로 꾸며져 조승연을 포함해 로이킴, 신아영, 김소정이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