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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승연이 다양한 학교를 다닌 이유르 설명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
지난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그 뇌는 예뻤다!' 특집에는 로이킴, 신아영, 조승연, 김소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세계 유수의 대학 4곳을 다닌 것으로 알려진 조승연은 "처음에 뉴욕대 경영학과에 입학을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좀 산만한데 경영을 하다보니까 경영 아닌 게 다 재미있어 보였다"라며 음악에 관심을 가진 계기를 설명했다.
조승연은 "그래서 뉴욕에 있는 줄리어드 음대에 전화를 해 강의를 좀 들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오라고 하더라. 줄리어드에서 강의를 듣고 학점을 뉴욕대로 보내 인정해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미국에서 대학을 나온 사람이 프랑스에서 인문학을 배우려면 프랑스에서 적응 과정이 필요해서 프랑스 소르본대학 적응과정을 수료했다. 에꼴드루브르는 굉장히 들어가기 어려운 학교인데 거긴 실제로 시험을 봐서 입학했다. 그런데 중간에 29세가 돼서 군대에 가는 바람에 졸업을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MC김구라는 "학교는 뉴욕대밖에 안 나온 거네"라고 말하자, 조승연은 "그렇다. 여기저기 다닌거다. 짧은 가방끈이 여러개인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