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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지주연, ‘그것이 알고싶다’에도 출연?…“연기하고 노는거 좋았을 뿐” <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대중문화부] 탤런트 지주연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지주연을 집중 조명한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내겐 너무 완벽한 라이벌-엄마 친구 아들이 무섭다’ 편에서는 소위 ‘엄친아’라 불리는 이들의 실체와 그들의 솔직한 속내를 들여다봤다. 또 ‘엄친아’ 열풍 이면에 남겨진 사람들이 겪는 비교증후군과 사회의 비뚤어진 경쟁 논리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당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지주연은 방송국 탤런트 공채 시험에 합격한 서울대생으로 출연해 속내를 밝혔다.
지주연은 “학벌을 통해 ‘제2의 김태희’라고 소개되자 ‘학벌로 관심 끌려는 거냐’는 수천건의 댓글이 달렸다”며 네티즌들의 시기 어린 악플 공세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지주연은 “어려서부터 연기하고 노는 것이 좋았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주위의 우려를 무릅쓰고 연기자 시험에 도전한 것”이라며 “서울대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엄친딸’로 비쳐지는 게 부담스럽다. 아직 난 부족한 점투성이인 새내기 연기자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다음팟을 통해 생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김구라가 '트루 스터디 스토리'라는 주제로 조승연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지주연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출신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