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0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환자와 접촉했던 의심자들이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1일 발열증상으로 재입원한 80번째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조치되었던 대상자들이 메르스와 관련한 이상 없이 14일이 경과했기 때문이다.
80번 환자는 지난 1일 최총 음성판정을 받고 이틀후인 3일 퇴원했지만, 8일 후 발열 등의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 서울대병원에 11일 재입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인 80번째 환자는 기저질환인 혈액암에 대해 정상적으로 치료를 받는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