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화제의 '천단비' 누구?…빅뱅·신화 등 코러스·퍼펙트 싱어 출연·드라마 OST 참여한 실력파 ′가수′ <사진=Mnet `슈퍼스타K7` 방송캡처> |
지난 2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천단비, 중식이, 자밀 킴, 케빈 오, 클라라 홍, 마틴스미스 등이 TOP5에 오르기 위해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천단비는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앞서 ′슈퍼스타K7′ 첫 방송에서 천단비는 "코러스는 19살 때부터 시작해 햇수로 12년 정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천단비는 자화상의 ′니가 내리는 날′을 선곡해 파워풀한 고음과 청량한 보이스톤, 섬세한 감정선으로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대한민국 백업 코러스가수로 유명한 천단비는 윤종신, 린, 김범수, 성시경, 빅뱅, 신화, 임정희 등의 코러스를 담당하는 등 다양한 국내 가수들의 콘서트와 앨범 코러스를 맡아왔다.
또 태양, 케이윌 등 다양한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서며 경력을 쌓아왔고, 지난 2007년 ′외과의사 봉달희′ OST ′버릇처럼′을 부르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천단비는 이후에도 드라마 ′민들레 가족′ ′건빵선생과 별사탕′ ′제중원′의 OST에 참여하며 가창 실력을 뽐냈지만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2013년에는 tvN 페펙트 싱어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천단비는 ′슈퍼스타K7′에 출연한 이유로 "코러스만 하다보니 작아져서 내 노래를 할 수 없는 것 같아서 나왔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