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라이브에서 '유리의 성'을 부른 김성면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복면가왕’ 듀엣곡 경연에서 아쉽게 패한 월미도 바이킹의 정체가 K2 김성면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줬다.
김성면은 1일 오후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자나깨나 안전제일과 첫 라운드에서 대결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아쉽게 패한 월미도 바이킹의 정체는 놀랍게도 김성면이었다. 1990년대 피노키오의 보컬에서 K2 보컬까지 두루 활약한 김성면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가수다. ‘유리의 성’ ‘소유할 수 없는 너’ ‘그녀의 연인에게’ 등 숱한 명곡을 남긴 김성면은 무려 11년간이나 복귀를 준비했다며 인사했다.
김성면은 ‘복면가왕’에서 “소속사 문제 등으로 개인적으로 힘들었다. 생활고도 겪었다. 라이브무대에서 노래도 했는데 안 듣고 잡담하고 술마시는 손님들 보며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성면은 ‘유리의 성’의 고난도에 대해 설명한 케이윌의 말에 즉석에서 한 구절을 소화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