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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최병모가 김태희와 친분을 과시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 452회는 ‘어디서 본 것 같은 경향이 없지 않아 있네’ 관록의 뉴페 특집으로 배우 김법래, 차순배, 최병모, 김재화가 출연했다.
이날 최병모는 “전작에서도 비서 역할을 했는데 ‘용팔이’에서도 또 비서 역할이 들어왔다. 그래서 안하려고 했는데 너무 소재가 신선했다. 그리고 일단 김태희 씨가 나오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MC 윤종신이 “그러다가 비서로 자리 잡을 수 있겠다”고 하자 최병모는 “비서 두 번 밖에 안했다. 아니다. 그럴 리 없다”고 부정했다.
최병모의 강한 부정에 윤종신은 “그러면 비중 있는 비서라도 안할 거냐?”고 추가로 물었고 최병모는 “상대 여배우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결국 김구라가 “‘용팔이’에서도 김태희가 파트너가 아니었다”고 지적하자 최병모는 “모시는 분이 조현재 씨에서 김태희 씨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병모는 “어제 주원 씨 영화 시사회 갔는데 두 분 다 봤다. 근데 김태희 씨가 너무 아는 척을 하더라. 오랜만에 봤는데 얼굴 좋아졌다고 했다”며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