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6일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자연&e편한세상 자이’ 견본주택을 열며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최고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85가구 규모다. 전용 59㎡ 412가구, 74㎡ 419가구, 84㎡ 854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0만~946만원 수준이다. 전용 59㎡는 2억470만~2억1776만원, 74㎡는 2억6943만~2억8662만원, 84㎡는 3억647만~3억2646만원이다.
경기도시공사와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한 대림산업과 GS건설이 함께 짓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청약은 오는 10일부터 사전(입주)예약 당첨자 및 본청약 특별공급 대상자를 시작으로 18~19일 일반공급 본 청약을 받는다.
자연&e편한세상 자이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다산역(가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2·8호선 환승역 잠실역까지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2·5·분당선 환승역 왕십리역까지 30분 거리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북부간선도로와 직결되는 구리 나들목(IC)와 강변북로가 인접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도보생활권 내에 다산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및 근린공원이 있다.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구리유통종합시장과 인접했다. 수변공원, 체육공원이 가깝다.
남양주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급 사업이다.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가운동, 수석동, 일패동, 이패동 등 일대에 전체면적 475만㎡, 수용인구 약 8만6000여명, 3만19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72-3(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 지금삼거리 인근)에 마련된다. 경의중앙선 도농역 2번 출구에서 10분 거리다.
자연&e편한세상 자이 단지 조감도 <사진=경기도시공사>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