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정제마진 개선과 GS리테일 편의점 매출 증가 영향
[뉴스핌=김신정 기자] GS는 올 3분기 영업이익 312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77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조988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6% 늘었다.
2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액(3조4186억원)과 영업이익(7016억원) 모두 각각 12.6%, 55.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2593억원)도 70.2% 줄었다.
GS는 2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9조1917억원, 영업이익 1조2125억원, 당기순이익 4769억원을 기록했다.
GS관계자는 "2015년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는 감소했으나 지난해 대비 크게 개선돼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자산 손실이 있었으나 9월 이후 정제마진 개선 등에 힘입어 GS칼텍스가 3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