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KB자산운용은 가치주 펀드인 'KB밸류포커스펀드'가 출시 6주년을 맞았다고 9일 밝혔다.
이 펀드의 누적수익률은 144.01%로 연간기준으로도 매년 플러스 성과를 냈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는 30.33% 상승했지만 KB밸류포커스펀드는 이를 4배 이상 웃도는 성과를 낸 셈이다.
지난 2011년과 2014년 두해는 종합주가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KB밸류포커스펀드는 ‘잃지않는 투자’를 지켜왔다.
특히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에 갇혀 제자리걸음을 하던 지난 2011년이후 현재까지도 46.86%의 성과를 거뒀다.
유성천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최근 대형주들이 반등에 성공하며 가치주펀드들의 수익률이 성장주펀드에 비해 주춤하지만 KB밸류포커스펀드에는 3개월간 13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가 조정기 자금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