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과 박서준이 서로를 그리워하며 원거리 연애를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에서 김혜진(황정음)과 지성준(박서준)이 원거리 연애로 서로를 그리워했다.
지성준은 동화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김혜진을 두고 미국으로 떠났다. 김혜진과 지성준은 매일 영상통화를 하며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두 사람은 밥을 먹을 때도 영상통화를 하며 함께 시간을 나눴다. 지성준은 김혜진이 먹는 비빔밥을 보며 부러움의 탄식을 자아냈고, 김혜진은 영상 속으로 밥을 건네는 모션을 취했다.
김혜진은 밥을 받아 먹는 척하는 지성준에게 "너 미친거 같애"라고 말했고, 지성준은 "그치. 나 너 보고싶어서 미칠 것 같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진과 박서준은 바쁜 일에도, 늦은 시간에도 통화를 하며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MBC '그녀는 예뻤다'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정준호, 문정희, 정웅인, 유선 등이 출연하는 '달콤살벌 패밀리'가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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