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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녀는 예뻤다'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11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에서 지성준(박서준)과 김혜진(황정음)이 결혼 후 꼭 닮은 딸 아이를 낳으며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이날 방송에서 지성준은 김혜진을 보기 위해 한국을 택했을 뿐만 아니라 모두의 축복 아래 결혼식까지 올렸다.
김혜진과 지성준은 결혼 후에도 서로에게 향한 애정이 줄어들지 않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뽀뽀매니아'라는 별명 답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애정표현을 과시했다.
이후 지성준은 신호등의 파란 불을 보고 "가시오다"라고 외치는 여자 아이의 손을 잡고 길을 건넜으며, 지성준은 그에게 "엄마에게 가야지 연우야"라고 말해 딸임을 암시했다. 연우는 곱슬머리인데다 두 뺨에 붉은 홍조로 김혜진과 꼭 닮아있었다.
그간 반전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우려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아름다운 결말로 끝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그녀는 예뻤다'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정준호, 문정희, 정웅인, 유선 등이 출연하는 '달콤살벌 패밀리'가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