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준호, 김구라에 악감정?…김구라 “정준호, 영화판서 내 욕한다더라”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라디오스타’ 정준호가 그동안 김구라에 대해 안좋았던 감정을 털어놓았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453회는 ‘작정하고 홍보한다 전해라’ 특집으로 꾸며져 정준호 문정희 민아(걸스데이) 이민혁(비투비)이 출연했다.
이날 정준호는 “김구라와 사이가 안 좋냐”는 말에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김수로 씨가 그랬다. 영화판에서 내 욕을 하고 다닌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김수로가 정준호가 내 얘기를 하는 걸 들었다고 했다”고 정준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정준호는 “과거 일밤 ‘오늘을 즐겨라’에 출연했는데 김구라가 나한테 가식적이고 정치적이라는 말을 했다. 난 김구라가 진짜 감정을 가지고 얘기하는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정준호는 “녹화가 끝나고 제작진에게 나 더 이상 못하겠다. 어디 방송에 나와서 경우 없이 그런 말을 하냐. 하차한다고 말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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