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 부스에 21:9 비율 곡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등 선봬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는 12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15’에 360㎡ 규모 부스로 참가해 PC, 모니터 등 IT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파이널판타지14 코스프레를 한 LG전자 모델들이 최경량 노트북인 그램 14, 21:9 비율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등 IT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
회사측에 따르면 노트북 제품으로는 그램 14와 그램 15를 내걸었다. 이 제품들은 인텔 5세대 CPU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4세대 CPU 대비 20% 이상 높였고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각각 국내시장 기준 동급 최경량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부스에는 또 평면, 곡면 등을 적용한 34인치형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도 전시했다. 이 제품은 21:9 비율의 곡면 패널을 적용해 시야각이 넓다.
영화, 게임, 인터넷 강의 등 와이드 화면 비율의 영상을 시청하기에 적합하다.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3대를 가로방향으로 나란히 연결하면 게임이나 영화를 즐길 때 더욱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LG전자는 아울러 깊고 풍부한 음향을 제공하는 사운드 바,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한 LG 포터블 스피커 등도 전시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세계적인 게임회사인 스퀘어에닉스사의 롤플레잉 게임(Role Playing Game)인 ‘파이널판타지14(FINAL FANTASY XIV)’도 시연한다. 파이널판타지14는 21:9 화면을 지원한다.
‘파이널판타지14’의 등장인물들을 재현한 코스프레 쇼, ‘파이널판타지14’ 감독인 요시다 나오키를 초청 팬사인회 등도 열린다.
허제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상무)은 “최첨단 IT기기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게임의 세계를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