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롯 유럽 미국 아시아 50개 이상 모델 조사
[뉴스핌=김성수 기자] 독일 차량 규제당국이 배출가스 조작 여부를 밝히기 위해 23개 브랜드로 조사대상을 확대한다. 여기에 현대차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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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A의 이번 시험 대상에는 현대차의 'ix35(국내명 투싼iX)'와 'i20' 모델이 포함됐다.
독일 브랜드와 모델은 폭스바겐의 골프, 비틀, 파사트, 투란, 투아렉, 골프 스포츠밴, 폴로, 크래프터, 아마록, 아우디의 A6, A3, 포르쉐의 마칸, BMW의 3 시리즈, 5 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의 C-클래스, CLS, 스프린터, V 클래스, 다임러 스마트 포투 등이다.
그 외 해위 브랜드와 모델은 이탈리아 푸조의 푸조 308, 영국 재규어 랜드로버의 랜드로버 이보크, 프랑스 르노의 다치아, 카자르, 미국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알파 로메오 쥴리에타, 판다, 두카토, 지프 체로키, 미국 포드의 포커스, C-맥스, 미국 GM 오펠의 아스트라, 이시그니아, 자피라, 미국 GM의 시보레 크루즈, 중국 지리의 볼보 V60, 일본 혼다의 혼다 HR-V, 일본 마쓰다의 마쓰다 6, 일본 미쓰비시의 ASX, 일본 닛산의 나바라, 일본 도요타의 오리스 등이다.
KBA는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제3자의 진술을 확인했다"며 "지난 9월 말부터 추가 조작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