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금융개혁과제, 금융권 성과주의문화 확산"
[뉴스핌=노희준 기자] 금융당국이 금융권 성과주의 도입 방안을 올해 중에 발표키로 했다.
김학선 사진기자 |
임 위원장은 이와 관련 "성과주의는 직원들의 월급을 낮추라는 것은 아니라, 업무 성과가 높은 직원에게는 보다 높은 평가와 많은 보수를 받도록 해 그렇지 않은 직원과 차별화를 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금융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성과주의를 도입해 민간 금융회사가 자발적으로 성과주의를 도입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금융당국이 먼저 검사·제재개혁, 그림자규제 근절, 금융규제개혁 등 변화의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이제 남은 몫은 금융회사가 스스로 자율책임문화, 성과주의문화를 정착시켜 나가 금융개혁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