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엠지메드(각자대표 강호영·이병화)는 11일과 12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공모에서 최종 청약 경쟁률이 1350.05대 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약증거금으로는 1조9000억원이 모였다.
엠지메드는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희망 공모가격 최상단인 4만원으로 확정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었다.
회사 측은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 분자진단 전문 시장을 개척해 왔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쓰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엠지메드는 오는 20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 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