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17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JTBC `디데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디데이' 하석진이 병원을 떠난다.
13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17회에서는 한우진(하석진)이 시력 손상으로 병원을 떠나려고 마음 먹는다.
지난 방송에서 한우진은 시야가 흐려지는 현상이 반복됐다. 처음에는 별 것 아닌 것으로 넘기다 점점 증상이 악화됐고, 병원장 박건(이경영)이 이 사실을 눈치챈 것을 알고 병원을 떠나려 한다.
이에 박지나(윤주희)는 떠나려는 한우진을 말리려 한다. 한우진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나한테 왜"라고 힘들어하고, 박지나는 "내가 눈이 되어주면 되잖아"라고 위로한다.
구자혁(차인표)은 국가 부도의 위기를 막기 위해 최일섭(김상호)에게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수중작업을 제안한다. 구자혁은 "국가는 대원 여러분들의 희생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고개를 숙인다.
이에 최일섭은 수중작업을 결심하고, 말리는 대원들에게 "내가 제일 고참이야. 대장이 앞에 가는거야"라고 말한다. 이에 대원들은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면서요. 저 소방관 장례식 못가요"라고 소리쳐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똘미(정소민)를 보기 위해 부산에서 아버지가 올라온다. 그는 복구 현장에서 일하다가 사고가 나고, 수술에 들어간다. 그러나 이해성(김영광)은 수술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해 정소민을 좌절시킨다.
JTBC '디데이' 17회는 13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