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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테러리즘 안전지대, 세계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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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즘 및 난민위기' G20 정상 업무만찬서 국제공조 강조

[뉴스핌=이영태 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터키 안탈리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와 관련해 "테러리즘은 새로운 양상으로 계속 진화하면서 국경을 초월해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기본가치를 위협할 뿐 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저해하는 국제사회의 암적 존재가 됐다"고 지적했다.

터키 안탈리아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과 각국 정상들이 15일(현지시각) 회의에 앞서 파리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안탈리아 레그넘 호텔에서 '테러리즘 및 난민위기'를 주제로 열린 G20 정상 업무만찬에서 "전 세계가 인간의 존엄을 위협하는 테러에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은 오늘 G20에서 우리 정상들이 테러리즘과 난민 문제를 다룰 시급성과 함께 전 세계의 집단적 지혜와 용기를 이끌어낼 필요성을 일깨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특히 ISIL(이슬람국가)로 대표되는 폭력적 극단주의 세력의 발호와 외국인 테러전투원(FTF) 현상, 인터넷을 통한 극단주의 메시지확산 등으로부터 누구도 더 이상 안전지대에 있지 못하다"고 경고했다. 테러 대응을 위한 G20 및 국제사회의 공조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2014년 9월 안보리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안보리 결의 2178호와 양자 및 지역 차원의 다양한 테러 대응 노력들이 실행에 옮겨져야 한다"며 "한국은 G20이 강력하게 지지하는 테러자금 규제 메카니즘인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국으로서 테러자금 차단을 위한 각국의 법제 강화에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테러리즘의 자양분이 되고 있는 폭력적 극단주의 이념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테러리즘과 폭력적 극단주의 기저에 있는 경제·사회적 문제 해소에 국제사회가 공동의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폭력적 극단주의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가면서 유엔과 EU, 중동과 동남아시아 지역 등과 협력을 통해 취약국의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CVE) 역량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불어 "시리아 및 리비아와 같은 전환기 국가들의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할 정치적 해법을 시급히 도출해야 한다"며 "이런 측면에서 비엔나에서 열린 시리아 평화회의를 통해 주요 당사자들이 협상테이블에 함께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었다"고 평가했다.

난민 문제와 관련해선 "시리아 사태 장기화 등으로 인한 대규모 난민위기는 국제 인도주의 체제 전반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난민 발생국은 물론 경유지와 최종 목적지 국가들의 부담과 책임을 국제사회가 함께 공유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한국은 2012년에 아시아 최초로 난민법을 제정해 난민에 필요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및 난민 수용국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해 난민문제 해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러리즘은 애초 올해 G20 정식 의제는 아니었으나 시리아 인접국으로 의장국인 터키가 파리 테러 전에 업무만찬 의제로 포함시켰다. 특히 지난 주말 발생한 파리 연쇄 테러로 국제사회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이번 정상회의에선 폭력적 극단주의에 대한 국제 사회의 공조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 14일 G20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에 앞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에게 보낸 조전을 통해 "금번 테러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공격 행위로, 우리 정부는 테러 근절을 위한 프랑스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고 유엔 등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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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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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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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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