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특별취재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발인 예배가 26일 오전 10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발인예배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이 집례하며, 이기복 하늘문교회 담임목사가 '오늘 죽어도 영원히 살리라'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에 박근혜 대통령, 전두환 전 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의 화환이 차례로 놓여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한편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전날에 이어 오늘 오전 9시부터 일반인 분향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과거 김 전 대통령의 정치 활동을 기억하는 장년층이다.
이날 빈소를 찾은 김가영(75세, 경북 안동)씨는 "민주화를 달성한 고인을 평소 존경해왔다"며 "고인의 아들 현철씨를 위로하고 나오는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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