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가 ‘복면가왕’에 ‘나도 미스코리아’로 출연했다. <사진=복면가왕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제시가 ‘복면가왕’에 ‘나도 미스코리아’로 출연했다.
지난 29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8대 복면가왕 결정전 1라운드가 방송됐다.
세 번째 대결은 ‘나도 미스코리아’ 대 ‘럭셔리 백작부인’의 빅매치.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를 선곡한 두 여성 출연자는 서로 다른 음색으로 가창력을 뽐냈다.
‘복면가왕 미스코리아’는 중간에가 가사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끝까지 무대를 이어갔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백작부인이 68 대 31표로 37표 차이로 2라운드로 진출했다.
‘복면가왕 미스코리아’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Sea of love’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래를 부르며 독특한 발음을 판정단에게 들킨 ‘나도 미스코리아’는 예상대로 제시였다.
제시는 이날 “어떻게 알았습니까?”라고 반문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가면을 썼는데도 ‘제시다’라고 해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저만의 색깔이 있다고 봐주셔서 고맙다”며 다시 한 번 출연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은 ‘럭서리 백작부인’을 걸그룹 보컬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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