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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금리 하루만 4bp 급등 1.66% 고시..11년 6월 금리인상 후 최대폭

기사입력 : 2015년11월30일 16:16

최종수정 : 2015년11월30일 17:21

오전 통안채 91일물 입찰 미달에 1.69% 낙찰..오후 KEB하나은행CD 4개월 1.78% 발행

[뉴스핌=김남현 기자]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하루만에 4bp나 급등했다. 2011년 6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00%에서 3.25%로 인상했던 날 10bp가 오른 이래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자료 = 한국은행, 금융투자협회>
30일 금융투자협회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CD91일물 금리가 전장대비 4bp(1bp=0.01%포인트) 상승한 1.66%로 고시됐다. 오전장에 1bp, 오후장에 3bp가 올랐다.

이는 오전 중 단기물 금리가 불안했던데다 한국은행이 실시한 통안채 91일물 입찰에서 낙찰금리가 1.69%를 기록한 것이 영향을 줬다. 이날 1조2000억원으로 예정됐던 통안91일물 입찰은 8700억원 낙찰에 그쳤다. 응찰액도 9400억원으로 응찰률 78.3%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12월 26일 60.8% 이후 4년11개월만 최저치다.

<자료 = 한국은행>
오후장에는 KEB하나은행이 4개월만기 CD를 발행했다. 총 800억원어치로 발행금리가 민평금리보다 5bp 높은 1.78%였다.

CD금리는 지난 12월 1bp 오른 1.58%를 기록한 이래 상승세다. 이날 은행채AAA등급 3개월물는 보합수준인 1.752%를 기록 중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오전엔 단기물 불안과 통안91일물 입찰 부진이, 오후엔 하나은행 CD발행이 CD금리 상승원인”이라며 “레벨상으로는 CD 금리가 더 오르는게 맞다. 다만 단기금리가 좀 진정되는 분위기라 추세를 지켜볼 필요는 있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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