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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셀카 <사진=기은세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기은세가 '택시'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롤모델이 김태희였다는 사실이 관심을 끈다.
과거 기은세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힘들게 삼수로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학업을 포기하고 다시 연예계로 돌아온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기은세는 "사실은 김태희처럼 되고 싶었다. 공부도 잘하고 예쁘고 능력 있는…좀 더 좋은 학벌을 갖고 싶었다. 그 때 다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해서 1학기만 다니고 다시 왔다"고 밝혔다.
이어 기은세는 "그래도 그 시간들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게 아닌 가 싶다. 제 나이에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면서 '연기 없이는 못 살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내가 소질이 있건 없건 남들이 봤을 때 잘하든 못하든 그런 것을 떠나서 내 마음이 하고 싶은 일이다. 너무 행복해서 지금은 정말 유명해지고 싶다기보다는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라는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기은세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