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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문정희vs유선, 머리채 잡고 육탄전…이민혁, 정준호 친아들 아니었다 <사진=‘달콤살벌 패밀리’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달콤살벌 패밀리’ 문정희와 유선이 머리채를 잡고 싸웠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달콤살벌 패밀리’ 5회에서는 은옥(문정희)과 도경(유선)이 현지(민아)와 성민(민혁) 앞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은옥은 현지와 성민이 거리공연을 하는 것을 보고 크게 충격받았다. 은옥은 공연 중인 성민에게 다가가 “너 뭐하는 거야? 학원에 있을 시간에 왜 이러고 있냐고”라며 따졌다.
이에 현지가 말리려 하자, 은옥은 “넌 빠져”라며 밀쳤다. 이를 본 도경은 “내 딸에게 손대지 마”라고 소리치며 다가왔다.
도경과 마주 선 은옥은 “내가 경고했지. 네 딸, 우리 아들 못 꼬시게 하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도경이 “누가 누굴 꼬셔? 네 아들 원래 음악해. 잘난 엄마가 여태 그것도 몰랐니?”라며 비꼬았다.
이에 은옥이 “정말 해보자는 거야? 딸은 딸대로, 전남편은 전남편대로 우릴 엿 먹이겠다?”라며 분노했다. 도경 역시 “그래, 한번 해봐”라고 씩씩대며 말했다. 결국 은옥과 도경이 동시에 머리채를 잡고 싸웠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6회에서는 한마음회 회원들이 이도경이 주최한 비밀 모임에 참석하자 배신감을 느낀 김은옥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은옥은 홀로 술집을 찾아 술을 마셨다. 이때 나타난 남편 윤태수(정준호)는 김은옥을 위로했다.
김은옥은 눈물을 흘리며 “성민(이민혁)이 받아주고 키워줘서. 다른 사람이라면 못했다. 당신이니까 한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태수는 “다시는 그런 소리 하지 말아라. 누가뭐래도 내 아들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콤살벌패밀리’는 집밖에선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선 서열 꼴찌인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휴먼코미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