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어떤 기업? 직원 평균 나이 26세 자회사 56개 거느린 ‘대륙의 실수’ 메이커… 곧 한국 진출. 류더 샤오미 부회장은 올해안에 한국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
샤오미는 어떤 기업? 직원 평균 나이 26세·자회사 56개 거느린 ‘대륙의 실수’ 메이커… 곧 한국 진출
[뉴스핌=대중문화부] ‘대륙의 실수’ 샤오미가 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미국의 조사회사 IDC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세계에서 판매된 웨어러블 단말기 대수는 2100만대다. IDC는 애플이 390만대, 중국의 샤오미가 37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샤오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 실적이 815%나 폭증, 전체 시장점유율을 17%로 끌어올리며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샤오미는 어떤 기업일까. 샤오미는 직원 평균 나이가 26세로 경영진도 평균 40세박에 되지 않는다.
특히 샤오미는 최근 스마트한 디자인과 함께 싼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하며 연이어 히트상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판매 첫 날 1500만 명이 동시 접속해 제품을 구매한 사례도 있다.
샤오미가 저렴한 가격대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마케팅에 있다. 마케팅 비용을 확 줄인 대신 그 비용을 제품 원가에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샤오미의 자회사는 56개가 있다. 성능과 가격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한국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류더 샤오미 부회장은 지난달 26일 방한 “올해 안에 한국서 샤오미의 스마트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 유통사 등 다양한 파트너사를 찾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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