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아름 기자] 현대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첫 모델인 EQ900가 9일 출시한다.
제네시스 EQ900은 사전예약 첫 날인 지난달 23일 하루 동안만 4342대가 예약됐으며, 7일에는 9800대를 넘어섰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지금의 제네시스는 설계 단계부터 현대제철의 초고장력강 기술이 적용된 첫 차”라며 “소재에 맞춰 차를 개발하던 방식에서 차에 맞춰 소재를 개발하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진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브랜드 제네시스는 '인간 중심의 진보'를 지향한다”며 “상품, 디자인, 고객 경험의 각 부분이 그 주체인 사람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9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EQ900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yalpunky@newspim.com)